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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하자

샤시제조사는 이것이 하자가 아니라고 한다.

샤시제조사에 창호검사를 요청했다.
결과를 토대로 시공업체에 AS를 추가로 요청하려고 했다.

 
검사기사는 샤시제조사의 규정허용공차가 2%이기 때문에 이 창이 하자가 아니고 정상이라고 했다.
난 이 말이 놀라워서 샤시제조사 본사직원이 맞냐고 물었다.
맞다고 했다.
난 이 2%라는 규정이 이해가 안되서 위에 있는 영상과 함께  샤시제조사 에 문의글을 올렸다.
그리고 그들의 요청대로 사진을 올렸다.

 
그들의 답변은
이렇게 측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럼 어떻게 측정을 해야 하는가?
문을 완전히 닫고 반대편창 안쪽끝에서 끝으로 쟀는데.
iL이 수평을 이루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측정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iL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 지 잘 모르겠지만 이 창호는 유리를 고정하는 바가 바깥에 있고
그렇게 심하게 수치에 영향을 미치면 그것도 하자가 아닌가 싶다.
세번째 사진은 내가 많이 눌러서 벤딩나게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이제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600mm 철자고 한 손은 폰을 들고 있어 무게를 지탱해야 된다.
그래서 측면 샤시쪽으로 힘을 주면서 무게를 버티는 거였다.
그런데 내가 기계일을 안해 본 것도 아니고 그렇게 무리하게 측정을 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이것이 정말 크게 영향을 미쳤을까?

(착각한 듯.

맨날 컴퓨터와 씨름만 하다 보니 말발이 약해서 그들에게 말린 듯.

노기스가 헤드가 무거워서 힘이 들어갔고 철자는 힘이 안들어가네.

)


바람문제는 내창용 단창이라 바람이 들어올 수 있다고 한다. 인정한다.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저게 들어올 수 있는 바람의 양인가 싶다. 바람이 저렇게 들어오는 것이 통용된다면 검사기사의 말처럼 기밀과 상관이 없는 통로를 구분하는 역할만 한다면 왜 유리를 26mm를 넣고 알곤가스까지 주입했을까?
비용측면에서 5t짜리 유리한장만 넣어도 충분하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공간을 나누는 얇은 목재 창호를 시공해도 된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 창은 225 공틀창이다.  205(3등급)와 228(2등급) 중간에 해당하는 창이다. 

 
결국 샤시제조사 는 이 창이 정상이라고 했다.
샤시제조사의 규정허용공차는 2%라는 것이다.
다음은 샤시제조사  검사기사가 찍은 사진을 보내달라고 해서 받은 사진이다.

 
좌상.좌하 사진으로만 봐도 창이 얼마나 큰 지 보인다.
7~8mm 정도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측정해 보니 폭으로 9mm이다.
모헤어가 밖으로 삐져나와 있다.
샤시를 시공하는 업체는 규격 같은 걸 모를 수 있다.
 
최근에 알았는데 창호도 규격이 엄연히 있다. 
창 세트, 문세트등 이런 규격이 있다.
많은 기업들이 이 규격인증을 취득하고 있다.
시간이 있을 때 이 규격들을 모두 읽어 보고 분석해 봐야 겠다.
 
어제 저녁에 갑자기 생각났다.
직접측정이 어려우면 간접.상대.비교 측정을 하면된다.
일해 본지가 너무 오래 되서 뜬금없이 생각이. 너무 집착하나 보다.
그래서 찾아 보니 거실 앞쪽 창도 같은 사양이다. 사이즈만 다를 뿐.
문걸림 문제가 있었는데 소보원 구제신청과 자신들의 하자처리를 응하지 않자 꼬장을 했던 그 창.
수리하면서 위쪽에 기밀문제가 생겼다. 또 해달래야 하지만 휨문제가 없고 귀찮다.
이정도는 내가 하면 된다.
시공한 후엔 이런 정도의 하자만 발생해야 되는 것이다.
걸림이나 부속품 누락, 손잡이 고장이나.
그런데 다른 창호들은 제작상 문제가 많다.
이걸 샤시제조사 에 보여줘야 했는데 카톡을 나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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